42Seoul에 원티드랩 교육사업운영팀 정승일 강사(?)님이 오셔서 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
취업에 목마른 개발자인만큼 엄청난 인원이 몰렸으며,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글은 특강 내용을 정리할 겸 개인적인 의견도 추가할 예정이고 이 글을 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채용공고 분석을 통해 지원 가능성 검토하기
: 경력만 선호하는 더러운 세상!
이력서(경력사항) 작성법
: 신입도 경력이 있다!!
합격하는 서류의 특급 비밀
: 서류 합격 이렇게 할 수 있다!!!
채용공고 분석을 통해 지원 가능성 검토하기
22년 11월 현재 개발자 채용 시장에서는 공채보다는 수시 채용으로 흐름이 바뀌고 있습니다.
우선 공개와 수시를 비교하자면,
- 공채 : 서류 전형을 보고 떨어뜨리기 위한 기계적인 필터링이 존재합니다. (대학, 코딩테스트, 자격증 등)
- 수시 :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를 적어놓았기에 인간적인 필터링이 존재합니다.
우선 채용 사이트를 보게 되면 자격 요건과 우대사항을 적혀있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채용 담당자는 채용공고에 이상향을 적어 놓았기 때문에 자격 요건과 우대사항에 절반 이상 해당이 된다면 지원을 하시면 됩니다. 기업에서 사용중인 언어 그리고 어떤 사람을 원하는 지 적혀있습니다.
지원사항을 보게되면 공고를 낸 담당자의 언어를 이력서에 녹여서 나만의 특색을 녹여내야 합니다.
그들의 호흡과 단어로 표현을 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력서 작성법
불필요한 내용을 적으라는 회사는 피하세요.
이력서에는 불필요한 개인 정보를 미포함하고 경력 및 프로젝트 중심으로 직무 경험을 부각시켜야 합니다.
양식보다는 내용에 충실하여서 작성하면 됩니다.
3~6줄 정도의 경력 중심 자기소개를 하세요.
- 앞으로 어떤 업무를 맡을 수 있는지, 실무적인 경험을 적어주세요
- 경쟁자보다 뛰어난 사람임을 강조를 위해 성과를 적어주세요
- 객관성, 신뢰성 빠른 이해를 위해서 구체적(정량적이고 지표를 사용) 작성해주세요
가장 어필하고 싶은 핵심 경험에 선택과 집중, 3~4가지 핵심 경험을 어필(포지션에 맞게 개인어필) 하세요
- 분류를 나누어서 구조화해서 보기 편한 상태로 구분
- 내가 어떻게 기여했고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업무보다는 성과 중심으로 적어주세요
- 다운로드 달성 및 재방문율 등 성과에 대한 부분을 수치적으로 표현해주세요
다들 하시겠지만, github 및 블로그 링크를 달아주세요.
만들어진 명사를 포함한 문장 사용을 지양합니다. 내 경험과 결과로 제작하세요
익숙하지 않을 거라 예상되는 단어를 쓰지 않고 예를 들어, 42Seoul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내 경험과 결과를 중점으로 이야기 해야하는데 모를 수도 있는 단어로 시선이 빼앗길 수 있습니다.
- 구현한 스킬과 결과물을 이야기 해주세요
- 정량적 근거(숫자) 활용해주세요. 말로 설명이 길어지는 것보다는 그래프 등으로 표현하게 되면 쉽게 와닿습니다
담당자가 기술 역량을 예상하기 쉽게 프로젝트를 기술할 때에는 이렇게 적어주세요
- 사용한 언어 및 프레임 워크
- 기간과 인원
- 내가 맡은 부분은 무엇이었는지(본인의 역할)
- 습득한 기술이 무엇인지
- 추가적으로 프로젝트 후기
합격하는 서류의 특급 비밀
취업을 잘하는 방법은 딱 한 가지입니다. 지원을 많아야 합격도 많습니다.
원티드 통계(전체 통계는 아님)를 보면, 서류 합격자 평균 지원은 47.6건, 불합격자 평균 지원 5.2건으로 큰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불합격 통보에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텐데 종착지를 기업 50개가 이정표라 생각하고 달린다면 원하는 취업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합격하는 서류에는 단어도 중요시 됩니다.
단어를 선택을 할 때에도 수동적인 단어보다는 능동적인 단어(수립, 직접, 해결 등)를 사용하는 게 보기 좋습니다.
회사에서는 하드스킬(기술 역량)도 중요하지만, 중요하게 보는 것은 소프트웨어(협업 및 소통을 하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 능동적으로 행동
- 프로젝트 진행을 할 때 소통의 방식
- 문제 인식을 하고 어떻게 개선/해결하였는지
어휘 분석 데이터
채용의 트렌드, 기술의 트렌드
기업들의 채용, 기술 스택을 파악하여 지원
구체적인 이력서 작성 TIP
위에서 나온 이야기는 정답지가 아니고 합격의 비중이 높은 단어의 선택, 어떤 방식으로 이력서가 작성되고 있는지 말을 하였지만 기업의 TO에 따라 다르기에 몇 개월 전과 몇 개월 후 채용도 다르기에 많은 지원을 하면 됩니다. 상대방을 고려할 필요없이 내 중심으로 지원하고 싶은 기업에 지원하시고, 재지원을 할 때 기업마다의 자격 요건, 부족했던 것을 더 충족시켜서 지원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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